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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8 11: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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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중에 중학교때 그렇게 일진놀이하며, 애 때리고 돈 뺏고, 훔치고
훔치다 걸려도 당당하게 애 앞에다 대놓고 "뭐, 내가 훔쳤다 뭐 어쩌라고" 하면서 오히려 애 기죽게 만들고..
그랬던 애가 시집 잘가서 애 둘 낳고 반성도 없고 잘사는거보면 진짜 짜증나죽겠어요.
15년도 더 지나 우연히 만나서 술자리 갖게 된 적이 있는데
애 낳고 좀 정신차렸나 싶었는데 아직도 시내가면 씨비붙을까봐 걱정하더라구요 ( 맞을까봐가 아니고 지가 때릴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