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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 19: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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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배는 가서 잘되는거 보면 좋습니다. 우리 팀에서 기회를 그리 줬는데 못살리다가 롯데가서라도 잘하니..
허나 이재학은 기대가 컸던 선순데 부상이었던 차라 로스터에 못들었고(그래도 왜 못들었는지 이해가 안가지만) 팀내 사정 잘아는 달감독이 쏠랑 데려갔죠.
용덕한 최승환 이성열 충분히 뛸 실력 있음에도 팀 뎁스에 눌려있다 다른팀가서 잘하는 모습보면 좋습니다. 우리랑 할 때 잘하면 밉지만요.
제도 취지에 맞게 '실력은 있지만 팀내 사정에 의해 경기 못뛰는 선수를 발굴하자'가 되려면
데뷔 몇년차 이상, 1군 등록 기간 얼마 미만 등의 제약 조건이 좀 더 붙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2차 드래프트가 타팀 유망주 데려오기가 아니라 실력은 있지만 빛을 못보고있는 흙속의 진주같은 중고참의 재발견이 되었으면하는
두산팬의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