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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23: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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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등 시민 장애인과 동급 혹은 그 이하, 의무는 모르고 권리만 챙기는 세금먹는 벌레요... 저도 남인순 싫어하고 페미문제도 잘 알고, 군인들 처우도 좋아졌으면 좋겠고 (군대에서 다쳐온 남동생이 있어요..) 뭘 주장하는지에 대해서는 이해하고 지지하지만 그 워딩을 견딜수가 없어서 차단한 이후로는 풀지않고 있었어요. 지금은 또 어떻게 분위기가 달라졌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차단을 풀고싶지는 않은데 요즘ㅎㅎ 제가 워낙 뒷북치는 스타일이고 물정에 어두워서 이렇게 게시판 난리난건 시게랑 꾸준히 있어왔던 갈등때문이었던 것 같더라고요. 저도 예전 시게분리에는 반대했었지만 (그때는 오유라는 광장에 차별받는 게시판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시게에 동조하는 건 아니라는 댓글도 쓴 적 있고요..) 군게 반대하던 애들이 다 시게 사람들이라는 소리나 뭐 그런 말들은 좀 상처가 되네요. 저는 따지자면 결게나 뷰게 혹은 동게인인것 같은데 , 군게 차단하거나 군게의 주장을 반대했다고 해서 지금 이렇게 난장판을 조장하고 암묵적으로
시게를 옹호하거나 뜻을 같이 한거 아니냐는둥 다른 게시판이 공격당할때 내버려두었다던가 등등 같은 범주로 묶이는 건 싫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