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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16: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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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짜 쓰레기같았던게, 집에 갔는데 회사에서 그다음날 전화옴. 월급 받는 기간이니까 한 2주만 나와서 인수인계 해주고 가면 안되냐고.. ㅎㅎㅎㅎ 나 나갈때 같이 울던 동료들이 인수인계라도 하게 해달라고 회사에 사정해서 그사람들 생각해서 어쩔수 없이 인수인계해줌. - 이건 아마 작은 회사여서 가능했던듯. 그래도 2주 나가서 동료들이랑 회사 욕도 하고 제대로 인사도 할수 있어서 좋았음. 글구 아이가 5개월이었어서 (출산휴가 갔다가 나온지 일주일만에 정리해고됨 ㅆㅂ) 해고된 김에 아기 좀 키우고 1년뒤에 100배 좋은 회사에 취직해서 지금도 잘 다니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