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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2 19: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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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안끼고 가도 됩니다.
워킹비자를 발급 받아서 가도 문제 없어요
돈을 위해 가시려면 한국에서 돈을 모아가셔야 합니다.
호주는 방세가 상당히 비쌉니다. 보증금에 2주마다 방세를 내면 방세만 한달에 1백만원정도 나와요
식비는 해먹으면 싸다지만 조리도구나 이런것들도 마련해야하니...그런 잡다한 것들을 다 사는데 몇십만원 들겁니다. 초기 정착비는 많이 들기 마련이죠
그리고..일자리를 구함에 있어서 차가 없다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일자리를 얻어야 합니다.
워홀러 중에서도 차를 가진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에 차가 없어도 되는 일에 사람이 몰리기 마련이고 자연스레 차량을 소지한 사람은 남들보다 더 유리하게 고소득 직종을 찾습니다.
마음에 드는 곳에 방을 구해도 직장이 먼 경우가 생긴다거나 다른 도시에 일자리가 생겨 이동을 해야하는 등등 차는 이 모든 상황을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끔 해주는 훌륭한 도구입니다.
보통 현지에서 중고차를 사서 시작할 수 있으면 가장 유리합니다만..가자마자 이런 모든걸 갖추는건 힘든 일이겠지요
현지 상황을 모르면 영어라도 잘 해야 사기를 덜 당할텐데 영어를 잘 못하면 위험요소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여튼 차량이 있어야 돈벌이에 유리합니다.그리고 농장주들에게 쉽게 종속되지 않아요
현지 중고차는 200~500만원 안으로 구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차 없이 운좋게 고소득의 직종을 찾아 일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처음엔 부딫혀보고 어느정도 경험이 쌓이면 차를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현지에서 가장 필요한 기술은...영어는 기본에 차량정비 및 기본 정비지식, 요리기술입니다.
다른 사람과 오일쉐어를 위해 그룹을 만들어도 차량 주인이 리더가 되며 모든 상황을 주도할 수 있죠
그러니 초기 정착금으로만 2,3백은 필요하고 현지에서 일을 하며 중고차를 산다는 목표로 돈을 모아 차를 산 다음 어느정도의 생활비와 야영생활도구를 준비하여(텐트나 코펠,버너같은)텐트에서도 잘 수 있는 서바이벌 지식으로 도시와 도시간을 다니면 일자리를 구하면 큰 돈을 만질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