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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2 23: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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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드릴께요.
보통 새로 온 팀장이 가장 먼저 하는 건 자기 부서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만드는 겁니다. 두번째는 성과를 내서 회사에 두각을 나타내는 겁니다. 의견차이는 당연히 있죠. 그 사람은 전 회사 업무경험을 토대로 진행하는 건데, 내용이 어떻든 부하직원이 거부하고 충돌을 한다면 그땐 밥그릇 싸움밖에 안됩니다. 팀장 입장에서 8년차 부하직원의 텃새로 생각할 꺼에요.
본론은 이미 사직서 냈으니 일 하지 마시고 열심히 구직활동하세요. 회사 떠나면 남입니다. 타부서에 님편이 있으면 팀장 나쁜점 퍼트리시고 최대한 엿되게 하세요. 사직서 냈는데도 궂은일 시키는 것도 널리 전파하시고 이미지 똥으로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