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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8 19: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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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비싸죠 비싸요. 맞아요ㅋㅋㅋ
그런데 8500이 1600~4200만원이 되었으며, 공사기간도 몇 달에서 6~8주로 줄었으니 꽤나 합리적인 선택이겠죠.
이게 땅값 비싼데에 사는 사람들한테 수영장 사라는 얘기가 아니라
땅 넓은데 사는 미국인들이나 그런 사람들한테 좋고 그래서 성공했다는 사례를 보여주는 건데
이거 비싼데? 우리나라랑 안 맞는데?라고 마냥 비난하는 것은 주고객층도 모르고 그냥 까고 싶은 거잖아요.
심지어, 댓글들 읽어보면 점차 얘기가 달라져요.
차라리 처음부터 이거 우리나라에는 안 맞겠네요. 우리가 쓰기에는 합리적이지 않아요.
이 정도였다면 딱히 비공이 안 달렸을 수도 있겠는데, 무턱대고 비싸다고만 하고
대댓에도 그냥 수영장이나 다녀라라는 식으로 다니....ㅋㅋㅋ
저 컨테이너 수영장이 나온 배경을 싸그리 무시하는 꼴이잖아요.
수영장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타켓인데, 왜 단순히 수영하고 싶은 정도의 얘기에 대입을 해요ㅋㅋㅋ
저걸 만드는데 가격이 어쩌고저쩌고의 문제도 있지만
더 중요한 문제는 애초에 고객층이 다른데 굳이 서민층인 우리의 얘기에 갖고 들어왔다는거죠.
미국 중산층은 이렇게 산다 정도의 얘기에 왜 저거 너무 비싸지 않냐고;; 그냥 환경이 다른데..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