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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1 14: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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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을 매우 사랑하는 당원이지만 동의할 수 없습니다.
유시민도 결국엔 일반 평당원일뿐입니다.
정의당에서 당원은 1표의 힘만 가집니다.
당대표 일지라도 설득은 할 수도 있어도 어떠한 이유로라도 당을 대표 마음대로 대승적인 결단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안녕하숍쇼 님이 말씀하신 대승적인 결단, 아마 지역구 후보를 내지 말자라는 의견이겠지요.
해당 의견은 정의당 대의원 회의에서도 한 대의원이 발의했었다고 들었습니다.(정치카페에서 들었음)
하지만 그런 경우엔 정의당이 힘겹게 모은 당원들과 지지기반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기에 선택할 수 없는 길이죠.
저도 모쪼록 각후보 간 단일화가 잘 이루어져서 조금이라도 나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