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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3 13: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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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선수를 좋아하라고 올린 글이 아니에요.
전 스케이터들에게 연아가 어떤 존재인지 알려드리고 싶어서 올린 글이에요. 연예인의 연예인이 있는 것 처럼, 스케이터들의 스케이터는 연아라고. 위에 댓글들에도 있지만 사실 연아 아이스쇼 오고 싶어서 연아 좋아하는척, 친한척 하는 스케이터들도 많아요. 연아쇼가 대우(페이, 숙소, 음식등)랑 관중 호응도 때문에 스케이터 사이에선 꽤 유명하거든요. 근데 전 그것도 연아의 위엄이라고 생각해요. 어쨌든 이 모든게 연아의 노력이고 실력이고 그에따른 관중 동원력과 대중 호응도니까요. 연아가 딱 꼽아서 "얘가 내 친구에요."하지 않은 이상 팬들도 다 비지니스 관계인거 알고 있어요. 어차피 외국인이고 자국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애들이니까요. 하물며 한국인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인데 저런 트윗 하나 올렸다고' 아 쟤 개념이네~ 좋다!!' 하진 않아요. 그러니까 그 부분에 관해서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요. 모르셨던 분들이면 제 댓글보고 아시면 되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