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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4 10: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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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큰 행사이고
꼭 참석했으면 하는 사람이 불참하게 되면
그사람 잘못은 아니지만 기분이 언짢은 상황이 종종 오죠
작성자님 잘못 하나도 없는거 맞아요
그렇지만
좋은날 모두와 함께 즐거워야 할 자리에 오랜만에 사랑하는 식구들 다 있었으면 하죠
거기다가 사람들은
아들은 왜 안왔냐고 며느리는? 손자는?
이렇게 물어볼때마다 속상한 맘이 커지는
그 심정을 작성자님도 헤아렸으면 하네요
남의집 자식에게 소리지른 어머님이 잘못하신거고
작성자님도 친엄마가 아니지만 남편의 엄마라도 그 심정을 헤아려 줬으면 하네요
무엇보다
다음날 세시간 운전해야할 분이 만취로 돌아온건 ...
뭐 그것도 적지 못한 나름의 사정이 있었겟죠
애들 목염증 콧물기침 정도는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결론은
상황이 짜증나게 된게 작성자는 잘못없지만
시엄니의 마음은 헤아려야 하지 않나 싶어요
시엄니가 소리친것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