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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9 13: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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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낭을 짜줘야하는 애들이 저런 경우가 종종 있어요.
아니면 싸다 똥꼬 주변에 묻은 경우에도 저래요.
항문낭은 뒷다리를 V자로 올리고
손날로 무릎쪽에서 똥꼬쪽으로
누르면서 쭈욱 내려주면
똥꼬 양 옆에서 똥은 아니지만
캐러멜 색깔의 응가+젓갈 냄새의
액체가 나옵니다.
보통은 똥싸면서 자연스레 배출이 되는데
종종 그렇지 않은 애들이 있어요.
똥꼬 주변을 유독 자주 그루밍하거나
똥꼬 냄새를 맡았을 때 젓갈 냄새가 은은하게
나는 애들은 가끔씩 짜줘야 해요.
짤 때는 바닥에서 짜줘야지, 침대나 이불 위에서 짜면
대세탁을 해야하는 애로사항이 생기니까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