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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1 21: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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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역감정을 일으키는 이런 플레이는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태가 이해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박정희 탄신일... 신앙적 목적의 동상.. 이런 이야기가 주로 나오는 도시가 대구와 구미입니다.
전두환이 가면 찬양받을 수 있는 도시이기도 하죠.
그나마 대구는 요즘에 와서야 달라질 것 같긴합니다만. 사실 공약도 들여다 보면 지지를 얻기 위해 박정희라는 이름을 앞세워야 할 정도입니다.
사드, 반대합니다만. 국정화도 그렇고 저렇게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데 어찌합니까. 대구가 들고 일어서지 않는 이상이야 저거 그냥 실행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리고 무안이라 비교하시는데, 무안이 대구만큼 특혜를 받은 도시이긴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