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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0 23: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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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인가 주차하는데 개독이 하던 헛소리 생각난다..
정발산역 근처에 교화 하나 있는데 아주 큰 교회임.
모처럼 친척동생들이랑 커피 마시려고 차몰고 나와서 주차하는데
뭔 주차요원같은 사람이 주차봉같은거 들고 오길래 뭔가 했더니
'교화분들 주차해야해서요 다른데 주차해주십쇼'
근데 거긴 호수공원 온 사람들이 주차하는 곳이었음.
어이털려서
'왜 다들 쓰는 공간인데 님들한테 양보를 해야됩니까?'
했더니 계속 한다는 소리가
'예배오신분들 위해서 양보좀 해주십시오^^'
....
오라버니랑 작은아버지께서 기가차서 막 뭐라고 하셨더니
에라이.. 하면서 감.
거대 교회만 세우면 다냐.. 이렇게 이기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