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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4 02: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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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원소 개념에서 땅은 현실적인 기반을 상징하고,
그렇기에 애정의 문제를 다룰 때 가족관계, 사제관계, 사사하는 사람과 사사받는 사람, 만들어내는 사람과 사는 사람 등의
양쪽의 문제를 주로 겨눕니다. 즉, 이 카드의 애정은 전달받는 관계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ㅂ'
온전한 남녀간의 연애를 담당하는 카드는 아녜요. 그보다 좀 더 다른 영역의 애정, 멘토-멘티 같은 관계를 생각하시면 편해요 'ㅂ'
그렇기 때문에 이 카드는 연애문제에서는 좀 약해지는 것이고(ex. 상대방의 감정이 어린 후배를 보는 감정이었다면ㅠㅠ)
질문자님의 카드는 현실적으로 일을 하는 펜타클 8이기 때문에, 좀 더 현실제약에 묶여 있다는 해석을 하게 된 것이죠 'ㅂ'
30대의 사랑 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더 편할 지도 모르겠네요. 결혼이며, 육아, 맞벌이 문제나 시댁 문제 etc.
감정 중점의 컵에서도 육체만 생각하는 관계가 나오기도 하고, 열정 가득한 지팡이에서도 나만 생각하는 연애가 나오기도 합니다.
기분이 다운되신 것 같아 제가 다 안타깝네요 ´A`
아마 모든 것을 던지기엔 쥔 것이 많으셔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어요. 생각이 깊은 건 일단 좋은 일이니까요.
펜타클 8의 기본 아이덴티티는 부지런함, 숙련도입니다. 어느정도 결과가 예상된다면 과감하게 밀어붙이세요.
늦었는가 미숙했는가 둘 중 하나를 고른다면 그래도 미숙했다 쪽이 나으니까요 'ㅂ' 지르는 거죠 뭐.
어떤 방향으로 선택하시든 후에 더 좋은 결과가 찾아오길 바랍니다 'ㅂ')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