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4
2015-04-19 23:29:07
1
집회등 보면서 안타깝고 그들이 야속하며 화날때도 많습니다.
그리고 자책하는 경찰만큼이나, 뼛속까지 보수(?)성향이라 시위대를 문제집단이라 보는 경찰도 많고, 그것이 알고싶다등을 보면 안일한 일처리로 누군가의 억울함을 생성하는 경찰도 많다는걸 압니다.
그러나 작성자님 말씀대로 모두가 그럴것은 아니기에 싸잡아 욕하고 저주의 말을 퍼붓는건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느순간 '일부' '극소수'경찰을 탓하기엔 가까이서 겪은 시민들이 모든 경찰을 일반화할만큼 많이 상처받아서 그렇다고 여겨주세요.
광주는 뭐가 달라서 집회에 대한 경찰의 태도가 다른진 정확히 모르지만... 그들처럼 할수있으면 모두가 평화롭게 일정을 마친다는걸 아니까 더 아쉬워하는거고요.
만약 애초에 화염병 최루탄 둔기 등을 가지고 시민들이 공포를 느끼게 하며 주변 교통수단. 건물유리 등을 깨고 경찰이 보이는대로 족족 공격하늠 시위대가 있다면, 어떻게 진압을 하든 손가락질하지 않겠지만.. 채 시작도 하기전에 차단부터 하니 더 야속하고 납득이 어려운것이죠.
시민을 보호하는게 아니라 다른이를 보호하는것같으니 야속한거고요...
참 열심히하는 경찰분들이나 부당한 일을 겪은 시민이나 모두가 안쓰러운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