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0
2016-11-12 21:55:40
0
님은 모르시나요? 전 압니다.
여기 온 시민들 자신이 얼마나 위험한 상황에 참석했는지 알고 있죠. 하지만 그렇다고 현정권을 내버려 두는 것은 우리 다음세대에게 위험한 것이라 여기기에, 그래서 그 위험을 감수하고 왔어요.
계엄령이나 물대포 따위를 맞으러 오지 않았고, 쇠파이프를 휘두르거나 의경을 끄잡아내고 버스를 뒤집으러 나온게 아니에요.
평화를 바라고 있는겁니다. 따라서 평화 행진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결코 바끄네 면상을 보고 싸다구 휘두르러 오진 않았을 겁니다.
물론 님처럼 일부이거나 목적성이 있는 단체는 제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