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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2 09: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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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전 현재 다섯마리의 길냥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는건 냥이가 외로움을 느낄 때 기다린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리일땐 기다리더니, 이제 다섯마리가 되니 기다리지않습니다. 자기들끼리 놀기 바쁘죠 ㅋㅋ
생각해보니 외로움을 느낄 때가 아니라
고양이 왈: 나 심심한데 너 거기서 뭐하니? 죽고싶니?
라고 말하는 듯 합니다. (전 수영을 다니는데 평소에 냥이들이 긁어대서 온 몸에 흔적이 있네요 ㅋ)
매일 매번 그르릉거리며 나한테 오는데...
오징어들, 어쩌다가 길냥이 이쁘다고 글 올리는 것 같은데
올리는 것 만큼에 비례해서 고양이의 마음을 잘 모르고 계시는거 아닐까요?
좀 더 고양이에 대해 공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