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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22: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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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때 일1베충 남친 만난적 있어요.
남친은 23살 대학생이였는데 휴대폰을 만지기만 하면
엄청 정색하면서 뺏어가는거에요.
뭔가 쎄해서 어째저째 몰래 봤는데 카톡으로 군대 동기들이랑
저를 가지고 음담패설을 하고있더라구요.
심지어 그날 백일이였는데 저한테 음담패설한거 걸렸습니다.
참고 봐줬는데 사귀는 1년동안 병신짓은 엄청했어요.
지금도 왜 그런놈이랑 사겼는지 엄청 후회되네요 ㅋㅋ..
작성자님 판단에 달렸겠지만 시간낭비 및 후회하고싶지
않으시다면 헤어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헤어져서 한순간 힘든게 낫지 사귀는동안 마음고생이란
고생은 다하고 차인뒤에 뒤늦게 후회하지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