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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6 05: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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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 각오)
우리 나라에는 사업주든 고객이든 적당한 선이 어딘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라요.
아무리 무한리필이라도, 본인이 지불한 금전 가치 선에서 적당히 즐겨야 하고, 식당 운영자도 술팔아서 고기값 메우려는 꼼수도 적당히 부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여자 입장이라 부페 가면 돈이 아까운 편이지만, 빕스 같은 데 가서 몇 시간 씩 얹아 계신 분들 보면, 저분들이 음식 값을 올리게 만들겠구나 싶어요. 빕스 같은 ㄷ새기업은 그렇다 치고, 영세한 동네 리필집 가서 좀 무리하게 (2, 3인분 말하는 거 아니예요) 드시는 건, 그 식당에서 굳이 한을 풀어야 되는 이유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
물론, 일부에 대해서만 말씀드리는 거구요, 양쪽 다 선을 좀 지켰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