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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5 12: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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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 무슨 광주로 취직을 하시고 광주로 오신다느니 그런말씀마세요.
저 광주사람입니다. 여기는 서울보다 물가가 쌉니다. 매우. 살기 좋은도시에요. 근데 그만큼 버실 수잇는 기회도 적을겁니다.
서울사람인되 왜 광주를 옵니까. 잘못된것은 서울에서 촛불도 드시고 목소리를 서울에서 내세요. 여기에서 외쳐봐야 아무도 안들어줍니다.
저도 나이가 많지는 않습니다만.. 광주도 젊은층들 예전만 못합니다. 우리모두의 젊은 사람들이 용기가 없는것처럼 말이지요.
하지만 자긍심은 있습니다. 4.19 와 5.18 겪어보지도 못했고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저 어릴때 삼촌따라 삼촌 대학교 전남대학교 갔다가 최루탄 자욱하고 냄새가 역했던 기억밖에 없습니다.
전남대요? 제가 전남대 졸업했는데 개판입니다. 5.18 주도했던 학생회요? 신천지에 장악당했다고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대선부터 지금까지 분노를 머금고 있는 1인입니다만.. 광주로 오시지 마세요.. 서울에서 올바른 목소리..
청와대가 있고 국회가 있고. 가장많은 국민이 있는 서울에서 목소리 내주시고 자신의 거주지에서 목소리 내주세요.
어쩌다 보니 역사가 광주를 그렇게 만든것이지 광주만이 올바른 정신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자나요.
나중에 열심히 사회생활하시고 은퇴하셔서,좋은 공기 마시면서.. 사람들에 치이지 않으면서 여유있게 맛있는 음식 먹고싶다 하시면
그때 광주 를 비롯한 전라도로 오셔서 함께 막걸리나 한잔 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