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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04: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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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 1월 11일 생입니다. 억울해요. 내가 빠른으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나? 내가 학교 1년 일찍가고싶어서 일찍갔나??
친구들은 90이고 족보꼬일까봐 걍 90이라고 하고다니고 생일물어보면 음력생일이 11월이라 그거 말해줍니다. 거짓말은 아니니까요. 음력생일도 생일이고 띠는 음력으로 치니 걍 말띠라하면 되구요.. SNS등 공개된 정보에도 다 11월로 해놓구요.
친해지고 난 뒤에 양력생일 말해 줄 때도있는데 열에 아홉은 그럼 지금부터 형/누나 라고불러 ㅇㅈㄹ 하더군요.. 뭐 농담이겠지만 한두번 그래야지 생각 날 때마다 그래요 ㅋㅋ
외국오면 좀 덜 할 줄 알았더니 더해요. 그나마 외국친구들은 만으로 계산하고 애초에 나이도 그렇게 안따지니 상관없지만 한국 친구들은 나이별로 줄세우고 한살 차이나는데 인생 두배는 산것처럼 유세질이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