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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5 23: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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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간다고 해도 사람이 변하지는 않죠.. 그래서 저는 아버님의 생각엔 공감이 되질 않네요.
제가 고3때 까지는 상당히 소극적이였는데 대학가서 바뀌면 바뀌었지 군대로 바뀌지는 않았거든요.
제가 공군 복무를 했었는데, 당시 훈련소에서 틱장애를 가진 사람은 결국 퇴소조치 되더라구요.. 애초에 사유가 있기에 공익으로 가게 된 거라면
별 문제가 없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동생분도 성인이니 동생분의 생각을 전적으로 고려하는게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