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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6 07: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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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기가 조심스럽지만 달아봅니다.
저도 그때 상황 다봤던 유저였어요..
사실 버스탄게 아니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다른 남성유저분도 저격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을때, 그분에겐 공격적으로 대하지않고 결국엔 저격자가 더 욕을 먹고 사과하는걸 보고 좀 어이없었습니다. 이렇게 남녀에 대한 인식이 다른가하구요. 솔직히, 버스를 탔다해도 플레는 씹어먹는 상위티어랑 하면 어느 라인을 가던 승률은 높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듀오안했어도 다이아는 갔을겁니다. 라는 그 글 작성자분의 댓글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요. 근데 그때 반응은 이 저격은 좀 아니라는 반응이었어요. 그때 작성자님께서 저런 댓글을 달았었으면 다들 순응했을까요? 안그래도 하나하나 예의있게 답글다는 작성자님께 공격적인 반응이었는데 더 난리났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두 사람 다 상위티어와 랭크를 했고, 두 사람 다 랭크듀오를 한사람이 대리아이디인줄도 몰랐는데 왜 작성자님만 그렇게 공격당했는지 이해가 안갔어요. 오늘 롤게에 여성유저 관련해서 글이 많이 올라왔고 여성차별유저를 욕하는게 대다수의 분위기였지만 색안경문제가 꼭 타 커뮤니티의 이야기인것만은 같지 않네요.. 감정적으로 대응하지않고 차분히 실력을 증명해서 다시 인증하신 작성자님이 너무 멋져요! 글도 잘쓰셔서 감정이입해서 잘 읽었습니다. 파이팅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