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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0 23: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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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일이 없다고 씩씩대던 너는 자리에 앉고 나서야 기분이 조금 좋아졌어.
여기는 서비스로 과자도 준다고.
근데 과자가 많이 부셔졌다고 아쉬워했지.
내가 그러지 말랬잖아.
그거 재떨이야. 굳이 흡연실까지 쫓아와서 커피가루를 퍼먹으면 내가 뭐가 되니.
니가 많이 퍽퍽해하는 거 같아서 시럽이라도 좀 뿌려줄까 하다 참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헠ㅋㅋㅋ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웃다가 간만에 쥐나네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