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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5 01: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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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긴하지만...
자살후의모습을 목격한 후에 고통은 상상조차못할고통인둣하더라구요.
아는분이 아파트 11충사는데 12충사시는 아저씨가 배란다에서 떨어져자살하셨고, 사람들 비명소리에 내다보았다가 그 후로 악몽과 설명할 수 없는 고통에 괴로워하고있어요.
그러다 어느날
‘손목을 그어버려서 피가 철철나면 시원할것같다’
라는 생각이 문득들었고 그때심각성을알게되어 꾸준히 정신과치료를 받고있는데....
쉽게헤어나올수없는 트라우마인가봐요.
자살하신분도, 그때문에 고통받고 잇는 제지인분도 둘다 너무 안쓰러워요ㅠ
글읽다 문득 생각나서 끄적였습니다. 항상 다양한 이야기 업로드해주셔서 잘 읽고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