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
2013-10-18 02:45:02
3
-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 대기라는 것이 있어서 대기압이 우리를 꾹꾹 눌러 주어 잘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주는 진공상태라 이러한 압력이 없어서 우리 체온에 의해 몸 속 체액이 끓어 올라 증발해 버립니다.
지구에서 만드는 어떠한 진공보다도 더 진공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몸이 펑 터져버리겠죠?
그렇지만, 이것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우주는 지구와는 달리 매우 춥습니다.
- 우주의 온도를 알게 해 주는 ‘우주배경복사’는 1965년 독일 태생의 미국 천체물리학자인 A.펜지어스와 R.윌슨 두 사람이 우연히 발견함.
이 공로로 1978년 노벨물리학상을 탐. 그들은 위성과의 교신을 위한 안테나에서 이상한 효과를 발견함. 강력하고 독특한 웅웅거리는 전파를 발견했는데 파장은 7cm 정도이고, 온도는 약 2.7K으로 섭씨온도로는 약 -270℃.
즉 영하 270입니다. 이를 다른 말로는 절대온도 3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조심할 것은 영하 270도라고 하여도 물같은 것이 얼지 않는다는것입니다.
물이언다는 것은 물의 에너지를 다른 물질이 뺏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주공간에는 거의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물에게서 에너지를 뺏어가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물은 얼지 않습니다. 거꾸로 압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물은 증발해 버리고 맙니다.
지구 주위에 유일한 열원은 태양 뿐인데 지구에서는 태양 빛이 산란되어(퍼져서) 하늘 여기저기서 내려와 우리 몸과 지구를 덥히지만,
우주에서는 그 조그만 태양(멀리 있으니까)에서만 몸을 덥힐 수 있죠.
그래서, 우주복이 없다면 터지기 전에 몸이 먼저 얼어버립니다.
뭐... 일단 제가 알고 있기는 이렇게........ㅋ...
지식이 짧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