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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9 12: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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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구게에 올릴 생각은 전혀 못했습니다..
축구와 야구의 비교를 통해서 야구계의 현실을 비판한건데
제가 저 글을 퍼온게 뽐뿌의 축구포럼이라 당연히 축구게시판에 올렸습니다....(야구게에 올릴걸 그랬네요..)
아무튼 표 판매로 집계하는 관중수와 실관중수의 차이는 엄청나죠
가령 야구구단에서 오늘자 표가 너무 안팔리거나 관중 수가 너무 없다면
자신들이 표를 구매해서 언론에 뿌리겠죠
그래서 관중시 만명왔다, 2만명 왔다. 이런식으로요
그러면 사람들은 그 글을 보고선
오 사람들 많이 오네~ 나도 한번 가볼까? 이런생각이 드는사람들이 있겠죠
하지만 축구에서 예를 들면 실관중수로 체크했을때 천명, 2천명 심지어는 몇백명오는 경기도 있습니다.
그런 경기가 있은 후에 언론에 '프로축구 관중수 겨우 몇백명 오다'
이런식으로 글이 써지고 그 글을 읽은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생각이 들거에요
뭐야 프로축구 거창하게 창단했는데 겨우 몇백명오냐 재미없나보다, 안가야지.
이런게 차이죠..
야구가 계속 저런식으로 실관중수를 집계하지 않는다면
얼마 안 있는 미래에 분명히 타격이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