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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30 22: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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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사람들 중에 처음부터 감정을 잘 조절하고 표현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각박한 세상에서 내 일 하는 것도 힘든데 남을 생각하고 챙겨주는 것도 쉽지가 않구요...
하지만 솔직히 연애를 처음할 때 서로에 대한 배려를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전혀 모르지만 점차 알게 되었듯이
그런 점들 역시 노력을 통해 감정의 근육(?)을 키워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ㅎㅎ
작성자님이 지금 남자친구 분께 상처줄까봐 미리 걱정하는 그런 모습도
점차 나아가는 모습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