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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2 1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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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아니지만 70~80년대 까지만 해도 그런 인식은 지배적이었어요
성폭력 당한, 강간당한 사람에게 '시집 다갔다'란 식으로 보는 시각들.
그리고 개인의 선택 뿐만 아니라 판사가 나서서 피의자와 피해자를 서로 결혼판결도 존재하고요,
지금은 당연히 존재하지 않죠.
그러나 제가 어릴 때 한 10살 때 까지도 만화에 '여자주제에!'란 대사를 볼 수 있을 정도 였으니
일제시대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고 있어도 그 잔재란 쉽게 지워지지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