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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샐러드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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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2016-09-04 05:02:59 0
최근에 읽은 혹은 좋아하는 시 하나씩 적어 볼까요 [새창]
2016/09/02 13:09:20
시집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에서 발견했어요. "내가 삶으로부터 달아날 수 없는 것은 너에 대한 그리움때문"이라는 문구가 맘에 들어요.
736 2016-09-04 05:00:35 1
최근에 읽은 혹은 좋아하는 시 하나씩 적어 볼까요 [새창]
2016/09/02 13:09:20
나비
류시화

달이 지구로부터 달아날 수 없는 것은
지구에 달맞이꽃이 피었기 때문이다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달아날 수 없는 것은
이제 막 동그라미를 그려낸
어린 해바라기 때문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 세상은
나비 한 마리로 내게 날아온다
내가 삶으로부터 달아날 수 없는 것은
너에 대한 그리움 때문
지구가 나비 한 마리를 감추고 있듯이
세상이 내게서
너를 감추고 있기 때문

파도가 바다로부터 달아날 수 없는 것은
그 속에서 장난치는 어린 물고기 때문이다
바다가 육지로부터 달아날 수 없는 것은
모래에 고개를 묻고 한 치 앞의 생을 꿈꾸는
늙은 해오라기 때문이다

아침에 너는 나비 한 마리로
내게 날아온다
달이 지구로부터 달아날 수 없는 것은
나비의 그 날개짓 때문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달아날 수 없는 것은
너에 대한 내 그리움 때문
735 2016-08-31 19:37:40 0
최근 스팀에 공개된 몸개그 게임 갱비스트(ㅋㅋㅋㅋ) [새창]
2016/08/29 11:30:48
우와 영상속에 하늘색 치킨맨 맞으세요?
734 2016-08-30 13:53:56 2
두 여자가 집 바꾸는 영화 제목 알 수 있을까요.. [새창]
2016/08/30 13:40:04
정말 간발의 차로 두분이 달아주셨네요! 두분 덕분에 바로 찾게 돼서 너무 좋아요ㅋㅋ 진짜 감사합니다 (^o^)b
733 2016-08-30 13:51:28 2
두 여자가 집 바꾸는 영화 제목 알 수 있을까요.. [새창]
2016/08/30 13:40:04
오!! 이거 맞아요!! 덕분에 엄청 빨리 알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o^)/
732 2016-08-27 19:10:43 0
오빠가 이틀전에 전역했는데 선물 뭐가 좋을까요 [새창]
2016/08/25 22:43:57
앗 이틀새 답글이 엄청 많아졌네요... 좀 서먹서먹한 사이에다 뭘 좋아할지도 몰라서 그냥 10만원 봉투에 담아서 줬어요...ㅎㅎ
731 2016-08-21 01:27:46 6
친구 친형님 파혼 ssul [새창]
2016/08/20 21:49:24
본문이 사실이면 B양이 "A찾느라 회사도 짤렸다. 결혼 얘기도 오가는 마당에 일방적으로 그러면 어떡하느냐.책임져라!" 하고 떽떽거려도 이상하진 않을듯...
730 2016-08-20 00:57:11 13
이거저처럼먹는분? [새창]
2016/08/19 21:17:08
어쩜ㅋㅋㅋㅋㅋㅋㅋ사진 보는데 저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자취할 때 뭐 해먹긴 귀찮고 더이상 밥 안먹으면 위험할거같을 때 저렇게 먹었어요ㅋㅋㅋㅋㅋ추억돋네요ㅋㅋㅋㅋㅋㅋㅋ
729 2016-08-18 23:33:15 0
편리한 백팩 [새창]
2016/08/18 12:28:19
언제어디서나 와플팩!
728 2016-08-15 00:42:20 2
[reddit] 거슬리던 이웃사람 [새창]
2016/08/14 16:39:53
정말 축하드려요!! 번역도 매끄러우신데다 항상 재밌는 글들만 올려주셔서 늘 잘보고 있어요. 좋은 일 있으시다니 괜히 저도 기쁘네요!
727 2016-08-15 00:37:18 0
[새창]
우리존재화이팅...!!
726 2016-08-08 16:55:27 0
알바하는데 근로계약서 쓰고 싶어요 [새창]
2016/08/08 16:22:26
1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25 2016-08-08 16:53:50 9
사회초년생인 오유인들이 알아야할 최저시급과 최저임금.jpg 有 [새창]
2016/08/08 16:37:33
주휴수당 관해서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요!! ♥
724 2016-08-08 16:42:24 0
알바하는데 근로계약서 쓰고 싶어요 [새창]
2016/08/08 16:22:26
주5일이고 하루 7시간씩이에요. 시급은 주휴 안받아도 만족해서 상관 없는데 일주일중 2일을 언제 쉴지 주말마다 정해요....근데 오늘 사장님이 이번주에 3일 쉬고 다음주에 1일 쉬는게 어떻겠냐고 하셔서....ㅠㅠㅠㅠㅠㅠ사실 오늘 이것때문에 맘이 복잡해졌어요... 월급은 상관없는데 휴일이 불규칙적인게 너무 싫어서요ㅠㅠㅠㅠㅠㅠ
723 2016-07-26 02:13:02 0
[단편] 삶은 계속되고 나는 겉돌았다. 그리고 죽었지만, 겉돌고. [새창]
2016/07/25 15:34:49
변호사 선임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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