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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4 01: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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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자들은 쉴새없이 셔터를 누르게 되고 무언가 상징적인 장면이 나올거 같다 생각이 되면 더 빠르게 셔터를 누릅니다. 셔터소리가 그때만 많이 났다고 해서 그게 연출이라고 하면 모든 정치인의 사진은 연출인가 보네요. 그리고 한가지더 부연설명하면 인터넷에 올라오는 사진들은 그 수많은 수백장의 사진중에 거르고 걸러서 1장을 뽑아내는 작업입니다.
또한 문재인이라는 유력대선주자가 가는곳이면 기자들은 항상 따라다니기 마련이죠. 언론사마다 담당 기자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네요. 부정적으로만 보지 마시고 어떤 직업적 논리가 들어가있는지 한번은 생각해보셔요. 사진작가, 사진기자가 괜히 프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