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서울 떠나 귀소도시 하려고 알아보다 다음 주에 충주로 이사갑니다. 청주는 며칠 돌아다녀보니 제 생각보다 크고 번잡한 도시여서 서울을 떠나는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더 작은 동네 충주로 결정했어요. 여유 되시면 직접 가셔서 동네를 살펴보시는 게 좋아요. 인터넷으로는 한계가 있답니다.
빠통 말고 다른 비치 쪽은 나쁘지 않을 거예요. 푸켓이나 피피는 이미 너무 관광지화되서 예전 태국 맛이 좀 덜하긴 해요. 끄라비 라일레이 비치도 좋고 코창이나 코리뻬, 코따오 등 작은 섬들은 아직 괜찮아요. 치앙마이, 깐차나부리 같은 내륙쪽 소도시도 좋고요. 전 여기저기 다녀봐도 태국만큼 좋은 곳은 없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