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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8 20: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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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사건으로 2011년 6월, 로렌 기딩스라고 하는 법대 졸업생이 살해되어 토막난 채로 발견됩니다.
피해자의 거주지 주변에서 그녀에 대해 인터뷰를 하던 기자는 그녀의 옆집에 살던 같은 법대 졸업생인 스티븐 맥다니얼과 인터뷰를 하게 됩니다.
기자가 그에게 주차장에서 그녀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말을 하자, 스티븐은 말을 잃고 깊게 충격받은 모습을 합니다.
잠시 앉아서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인터뷰로 돌아온 그는 눈물을 흘리며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죠?"라며 깊은 분노와 슬픔을 보입니다.
이 인터뷰 후, 범인의 정체는 스티븐 맥다니엘으로 밝혀집니다.
로렌을 스토킹하고, 결국 어느 날 밤 그녀의 집에 침입해 그녀를 살해해 시체를 유기한 범인이 바로 스티븐이었죠.
https://www.youtube.com/watch?v=KIroLgiCyP8 : 그 인터뷰 영상
범죄자란, 생각보다 훨씬 더 가까운 곳에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