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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0 15: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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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원래 다들 몸이 아프면 예민해지고 더 크게 상처받고 그러죠...
남편이 오랜만에 놀러 나가는 거에 너무 기분이 좋아서 작성자님 생각을 전혀 안해줬네요
사람 맘이란게 아무리 평소에 잘해도 제일 아프고 힘들 때 한 번 옆에 있어주는게 훨씬 큰데...
남편분 돌아오시면 두분이 같이 대화를 해 보세요.
나는 그렇게 말은 했어도 사실 서운한 마음이었다, 너무 아프다, 빨리 돌아와주길 바랬다 그런 솔직한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