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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1 1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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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도 중국인인데 피부도 하얗고 오랫동안 외국에서 살아서 가끔 중국에 돌아갔을때 사촌동생 친구라던가가 얼굴 바로 앞에서 '너 말 못해?'그런 말 했을 때 많이 충격받았다고 하더군요...물론 이것만큼 무례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누군가의 평범한 대화를 들으려고 하고 소곤거린다면 누구나 기분 나쁠꺼예요...특히나 작성자님과 남친분처럼 여러 안좋은 경험을 하셨다면..저도 처음 외국 나와서 길거리나 도로가에서 클락션이러던가 의미불명의 소리 지르고 간다던가 하는 경험 이후로 왠지 백인 남성은 대하기가 쫌...많이 민감해 져요. 별 거 아닌 상황에도 괜히 눈치보게 되고...제 성격이 좀 소극적인 탓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