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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3 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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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살다가 수년만에 한국 들어와서 첫째 날...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친구랑 택시 탔는데 친구가 목적지 말하니까 기사님이 거기가 어디냐고...주소 보여주니까 자기가 거기가 어딘지 어떻게 아냐고 그래서 친구가 자기 핸드폰에 네비 찍어서 보여주니까 길 건너서 타야지 여기서 타면 어쩌냐고ㅠㅠㅠ그래서 그냥 내렸던 기억이 있어요...신고같은 건 생각도 못했는데 생각할수록 화가 나네요ㅠㅠㅠㅠ지금까지 좋은 분도 만났지만 대부분이 무뚝뚝하거나 퉁명스럽고 아주 가끔 친절한 분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