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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4 0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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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신의 연인에 대한 기대치의 하한선을 설정해보세요. 그리고 진지하게 말하세요. 나는 이러이러한 것은 꼭 해줬으면 좋겠다. 그런데 상대방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한다면, 그 연애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상대방이 부족한 것인지, 내 기대치가 높은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해줄 수 없는 것을 요구하는 사람을 만나면서 행복할 수 없고, 또한 내가 원하는 바를 충족시켜줄 수 없는 사람을 만나면서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없다면, 보내주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혹시 다른 연애를 시작하시게 된다면, 해달라는 건 다해줄게 라고 말하는 사람보다는 내가 50밖에 못 해주지만 나와 사귀어 줄래라고 말하는 사람과 사귀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