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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4 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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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마음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예전 오유는 소수의 커뮤니티였지만
지금 오유는 대규모 커뮤니티입니다.
랭키닷컴 기준 전체 순위 300위 안에 드는 사이트니... (웃대는 300위 밖)
소수일적 오유는 오유만의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굳이 설명하자만 인포메일의 갈색상자에서 느낄 수 있는 느낌?
단어로 이야기 하자면 따뜻함, 인간미, 친근함 등으로 설명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이 오유를 방문합니다.
예전 소수일적 오유의 분위기가 지속될 수 없는건 이 때문이죠
당장 글쓴이 보고 '미친넘아'라고 이야기 하는 댓글이 다수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 보면...
뭔가 씁씁하기 그지 없습니다...
바뀌었습니다. 확실히 오유의 분위기는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흐름입니다.
오유가 발전하면서 어쩔 수 없이 겪게되는 일이죠
옛날이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저는 오유를 사랑합니다.
지금 오유도 오유는 오유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