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고민을 낳는 상황을 거듭하다가, 그게 정점을 찍으니 스스로 결론을 내고 서서히 내려오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엔 우연히 그 고민을 해결할만한 계기가 있기도 해서 도움이 더 됐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그럴 때 억지로 풀려고 하기 보단, 나중에 더 생각 안나게 아예 끝장을 보고 완전히 헤어나오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ㅎㅎ
익명ZGRja // 오늘 그런 분위기로 술자리 갔다왔는데, 물론 소개시켜주려는 자리는 아니고 서로 그냥 술 마시면서 재밌게 놀려고 갔는데 오히려 친한 친구가 있으니 친구한테 의지하게 되더라구요ㅠㅠㅋㅋㅋ그래서 말도 더 안하고.. 친구는 내가 말 안해도 다 아니까ㅋㅋㅋㅋ 오히려 그냥 1:1로 부딪히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ㅋㅋ
퐁이 //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항상 영화얘기나 좋아하는 게 뭔지 물어본다는 게 상대방이 너무 식상하게 느낄 것 같아서 뭔가 재밌거나 센스 있다고 느낄만한 얘기들을 해야한다는..? 그런 생각이 좀 있었는데 오히려 그게 독이 된 것 같기도 하네요ㅋㅋ 대화를 제가 너무 어렵게 생각하나봐요ㅠㅠㅋㅋ어렵긴 한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