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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6 14: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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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거리며 넘칠까 말까..
그 때 참 위험하죠.
저도 그 마음 알아요 ㅎㅎ
그래서 대학교 2학년을 마치고 나서부터
친구 한명 말고는 거의 아무도 만나지 않았어요.
저는 사람을 마주하는 것 자체가 힘들었거든오
그래서 절 타인으로부터 격리시켜버렸어요.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천천히- 다시 궤도에 오르셔요.
전에 누가 거의 표어처럼 쓰던 문구가 있는데
천천히, 골고루, 오래? 많이?... 였나아..
ㅎㅎ 그 사람에게서 그 말 하나는 배웠어요.
토끼가 아니라 거북이여도 좋으니
항상 행복을 찾아 다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