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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8 18: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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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딱 작성자님 남자친구 같은 사람인데요 유리잔 던지고 김치통 던지고 막말하고 엄마 뺨 때리고 걷어차고 폭력쓰고.. 자식들 앞에서도 욕 서슴치 않게 하고.. 전 그래서 아빠가 너무나도 정말 진절머리나게 싫습니다 멀리서라도 보이면 소름이 돋을 정도로요. 계속해서 머리 속에 그 모습이 남아있어요. 이건 못 고칩니다. 엄마는 반 쯤 포기한 상태고 우리 집은 이렇지만 작성자님은 아직 아니잖아요.. 기회가 있잖아요 제발 결혼하지 마세요 자식들한테 아픔을 물려주지 마세요.. 제가 작성자님 남친같은 아빠의 자식으로서 만약 작성자님이 제 엄마라면 정말로 원망할 것 같네요. 전 이제 아빠도 그렇지만 엄마도 원망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