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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9 1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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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쪽은 혼술부분은 모르겠지만 대부분 이자카야 이런 류 식당이 혼술하기는 요즘에 잘 되어있습니다
(바 형식으로 갖춰논데도 많고)
그리고 참치집들도 요즘에 바 형식으로 만든자리가 많아 혼자 참치에 술먹기 적당하죠
술을 얼마나 드시는지 모르겠지만
저같은경우 혼술하게 되면 소주두병 or 맥주 3천정도 먹기에 일반 호프집이나 술집이 좋더라구요
보통 장사가 안되는 동네 호프집에는 맥주를 마시러 갑니다
왜 장사가 안되는곳을 가냐면 조용하기 때문이죠 별다른 이유는 없어요 ㅋㅋ
맛으로 먹으러 가는곳도 아니기에 오징어나 한치 시켜서 맥주 들이부우며 태블릿으로 하스스톤 하다 갑니다
보통 이렇게 먹을경우 맥주4천원 x 5병 + 오징어 8천원 해서 얼추 3만원 조금 안되게 나옵니다
다만 단점으로 라면 동네일경우 아는 '어른'을 만날 가능성도 있긴한데 조용한 동네라 시면
차라리 옆동네 쪽으로 한 두세블럭? 넘어가셔서 찾는걸 추천드려요
저도 예전에 그래서 옆동네 가서 먹고 그랬는데 이젠 집앞 호프집에서 먹습니다 ㅋㅋㅋ 귀찮아서 ㅋㅋ
그리고 술취한 무례한 어른들을 만날수도 있으니 그거 감안은 하셔야 해요
그거 아닌이상에는 뭐 아주 좋습니다 비싸지않게 먹을 수 있고 장사가 안되서 조용하기도 하고 ㅋㅋ
다만 카드내면 싫어하시죠 ㅋㅋ
그리고 참치집도 좋습니다
요즘은 참치집들이 바 형식으로 자리를 마련해 둔데가 많아서 혼자 참치 시켜서 먹기에도 좋아요
다만 셋트류 시키면 비싸니 단품으로 파는데를 한번 찾아보시는것도 팁이라면 팁입니다(피스)
다만 사업장 특성상 조금 시끄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바를 이야기 하셨는데 모던바 혹은 웨스턴바 류를 한번 찾아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꺼에요
다만 모던바 특성상 바에 바텐더(여종업원)이 있어 대화? 형식으로 진행 할 경우 술 사줘야 하는게 ㅠㅠㅠㅠㅠ
맥주한병에 최소 만원이상이라 좀 비추천이에요!!!!!!!!!(한병 사주면 이만원ㅋㅋㅋ 목구멍에 맥주 500도 안들어왔는데 2만원 ㅠㅠ)
그리고 이런곳은 대부분 술 꽐라 손님들이 많고 남자손님들이 많으니 찝쩍거리는 손님이 있을수 있어요(높은확률로)
경험? 삼아 한번 가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해요
글내용에서 보자면 혼술경험이 많이 없으신거같아
분당 장소는 몰라 추천은 못드리구 그냥 혼술할수 있기 좋은곳 팁만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