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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5 00: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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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이 가스레인지 쓰다가
전기레인지로 바꿨거든요
전기 2구에 인덕션1구 짜리인데
요즘 취미가 요리해서 먹는거다보니
기존 팬들에 대해 불평불만하다보니
어머니께서 여러개 공수해 주셨어요 ㅋㅋ
원랜 좀 넓은 팬으로 하려다다
그냥 눈에 가장 띄는걸로 잡아서 했네요 ㅎㅎ
시금치랑 숙주가 숨 안죽었을때
큰걸로 할껄 그랬나 했는데
숨죽으니 오히려 작아보이네요 ㅎㅎ
근데 이런 숨이 금방죽는 재료들로 요리할땐
오히려 두꺼운 팬은 안좋은거같아요
열로 빠르게 볶고 팬의 온도전도(?)가 덜 되야 하는데
팬에 열이 남아있다보면
제가 생각했던 볶는 시간이랑
팬에 남아있던 온도랑 좀 뭐랄까
꼬와진다고 해야 할까요??
그거 감안해서 요리한다고는 하지만
감이 아직 부족해서 생각했던 결과물이 안나와요
게다가 시금치랑 숙주가 덜 볶아졌으면 좋았을텐데 하며 상에 내놓았는데
어머니는 더 볶았으면 좋았을텐데 라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 ㅠㅠ
불과 팬은 아직도 어렵습니다~!!ㅠ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