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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9 13: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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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제 생각을 이야기 하자면 님 지금 어장관리 당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님생각은 쥐똥만치도 안하는 배려라고 없는 사람이라고 보여지는데 말이죠
"그 사이에 둘이 여행도 서너번 가고, 관계도 갖고 하지만 이게 내가 좋아서인지, 아니면 외로워서 인지 잘 모르겠고, 내가 적극적으로 애정표현하면 이 누나는 원래 성격상 이런거 잘 못받아들이는데 내가 아직 좋지 않아서인지 성격상 그런건지 구분도 안감. "
이부분이 핵심인거 같은데
물론 사람이 사랑하는관계가 아니더라도 관계는 맺을수는 있기는 하지만
서로 상태가 어떤지 그런 상황에서 포지션을 명확하게 잡은다음에 입장정리를 하는게 순서 아닌가요?
어떻게 보면 들이대는 님도 좀 그런거같긴하지만 이건 배제하구요
님이 글쓴것만 보자면 그런생각밖에 안드는데요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짝사랑을 하고있어서 (혹은 했었어서) 지금 눈에 콩깍지가 씌여 앞뒤구분 못하고 있는건 아닌지 말이죠
그러다 저 여자분이 전남친한테 돌아간다면? (상황보니 언제라도 마음만 살짝 돌리면 갈 기센거 같은데)
그럼 님만 혼자 설레발치다 끝나는거에요(물론 이게 짝사랑의 대부분이죠)
설령 님의 마음을 받아준다 한들 그걸 확신할 수 있겠어요?
전 아니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