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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2021-08-25 02:08:10 7
자주 틀리는 한국어 맞춤법 모음 [새창]
2021/08/24 21:25:46
무사히 끝냈다 생각하고 마무리하고 나오는데 아까 방해하던 학생이 궁시렁거리며 따라나오더군요.
방해하던 녀석이긴 했지만 표정이 너무 안좋아보여서 일단 이야기라도 들어줘야겠다 싶어 대화해봤습니다.
알고보니 그 뒤로 기분이 나빠서 강의내내 널부러져 있었답니다.
자기 딴에는 일부러 잘못된 예시를 던져주고 선생님께서 그걸 바로잡고 하면 영상도 재미있게 나오고 그럼 더 많은 사람이 볼 것 같았답니다.
자기는 좋은 취지로 한건데 오히려 욕을 들으니 끝날때까지도 화가 난 상태였답니다.
그 말을 들으며 얼굴을 보니 마음 고생이 많았는지 핼쓱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도 몇번 하다가 그만두려고 했는데 하다보니 자기도 모르게 흥분해서 도를 넘었던 것 같다고 그건 죄송하다며 눈물을 한웅큼 흘리는데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저도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정리까지 끝내고 나오니 마침 시간도 느즈막한 밤이고 해서 위로도 해줄겸 식사나 같이 하자 했습니다.
그 학생이 마음 고생한 것에 대한 댓가는 안되겠지만 그래도 그냥 보내면 분명 홧병나겠다 싶어서요.
근처 식당은 다 문을 닫은 상태라 집으로 초대해서 같이 식사했습니다.
식사 후에 미안한 마음을 담아 모자 하나를 선물해줬는데 딱 안성마춤이더라고요.

선물해주며 너의 의도를 모르고 마냥 안좋게만 봤던 것을 사과하며 좋은 의도를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결과로 만들 수 있는지 귀뜸도 해주었습니다.

고맙다며 돌아가려 하기에 이미 막차도 끊겼겠다 우리 집이 이래보여도 생각보다 넓직하니 너 하나 재우기에는 충분하니 자고 가라 했습니다.

재워주는 대신 설겆이는 네가 좀 하라고 했더니 손님한테 이렇게 시켜도 되는겁니까 하며 개구장이 표정짓는데 그새 좀 친해졌다고 까불까불하는게 영락없는 철없는 남자아이 같았습니다.
구렛나루 살짝 땡기며 눈쌀 찌푸리는척 밥도 먹여주고 재워도 주는데 그정돈 해야지? 했더니 그녀석도 웃으며 알겠다고 하곤 가서는 정리까지 하더라고요.
다음 날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은 뒤 종종 연락하며 지내다 어느날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가 몇 달이 지난 뒤에야 연락이 와서 한번 만났습니다.
982 2021-08-24 23:47:35 16
자주 틀리는 한국어 맞춤법 모음 [새창]
2021/08/24 21:25:46
이 자료를 보고 잘못된 맞춤법이 사라질 생각을 하니 벌써 설레임이 생기네요.
단언컨데 잘못된 맞춤법은 더 이상 되물림되지 않을 것 입니다.
이런 설레임 정말 오랫만이야.
올바른 맞춤법을 위해 누군가는 이런 역활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어려운 문제의 정답을 맞추었을때보다 기분이 좋네요.
이제 올바른 맞춤법 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희안하고 어의없는 잘못된 맞춤법이 요세도 많이 쓰이고 있었는데요.
이런 잘못된 맞춤법 사용도 금새 사라질것같습니다.
제작년에는 유명하신 국어선생님 한 분이 저를 찾아오셔서는 사람들이 올바른 맞춤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싶다고 하셨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을 모아 강의하는 영상을 찍는 것을 도와드렸었는데요.
아 그런데 강의를 듣던 학생 한명이 일부러 계속 맞춤법을 틀리면서 선생님의 성질을 건들이는것 아니겠습니까.

그 학생 때문에 선생님도 많이 당황하셨고 저도 어찌해야될지 난처해 하고 있는 바로 그 때 다른 학생 한명이 벌떡 일어나서는 그 학생을 향해
"선생님께서 좋은일 하시려고 하는데 도데체 너는 왜 구지 틀린 맞춤법만 골라쓰면서 방해하냐,
넌 임마 그런식으로 공부하면 다른 사람 뒤치닥거리나 하게 되지 않겠냐.
그렇게 빈털털이로 움추리며 살고 싶지 않으면 방해하지 마라.
보아하니 얼굴도 애띤게 공부만 좀 더 잘하면 인기많을 것 같은데 같이 공부 열심히 하자."
하며 저희 대신 그 학생을 혼내주었고 덕분에 무사히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980 2021-08-24 22:54:06 2
수질 부적합 판정 나온 생수 [새창]
2021/08/24 22:25:59
다른건 안마셔봐서 잘 모르겠고... 생수는 삼다수만 마시다가 어쩌다 아이시스 마신적이 있는데 맛이 좀 다른게 별로여서 그뒤론 안마시게 된..
맛도 이것과 관련이 있으려나요
979 2021-08-24 22:42:18 5
진짜 귤은 어느쪽일까요? [새창]
2021/08/24 22:41:49
나만 당할 순 없지

978 2021-08-24 21:08:34 0
진짜 같은 개쩌는 귤 그림 [새창]
2021/08/24 19:06:25

진짜같은 냥쩌는 냥 그림
977 2021-08-24 18:07:20 5
이게 케이크라고? gif [새창]
2021/08/24 16:19:08
저는 제가 저장면 보자마자 으... 이러고 뒤로제껴버림.. 개인적으론 제가 개였어도 도망갔을듯
976 2021-08-24 17:30:11 8
남자들은 환장하는 장난감 gif [새창]
2021/08/24 11:40:40

요술봉도 있나보네요
975 2021-08-24 17:14:34 0
만약 동물로 태어난다면? [새창]
2021/08/24 10:56:00

이 표 만든 사람 얼굴한번 봅시다
974 2021-08-24 17:13:04 0
만약 동물로 태어난다면? [새창]
2021/08/24 10:56:00
입냄새가 심하지만 머리가 나쁜 대왕오징어
973 2021-08-24 17:09:32 7
이게 케이크라고? gif [새창]
2021/08/24 16:19:08
게시물 작성하려고 자료 찾다보니 이거말고도 너무 리얼해서 흠칫 하는게 은근히 많드라구요..
혹여 검색해서 보고 싶으신 분들은 조심하세요..ㅠ
972 2021-08-24 16:36:02 11
집에 불난 디시인 (feat: 더블비안코 바이럴) [새창]
2021/08/24 16:32: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종 아이스크림 바이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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