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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1 2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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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렷을때부터 성격이 그래선가 이성인 친구가 꽤많아서, 오히러 왜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해가 안되요.
이성이기 이전에 사람인데, 사람으로 그사람을 판단하고 좋은 동무로 생각하질 않고 왜 사람을 이성이냐 아니냐라는 잣대를 미는 것인지.
뭔가 그런 사람들 정말, 남자든 여자든 음흉해 보여요 제눈엔...
한친구의 경우 고등학생때부터 10년째 친구인데, 그 친구같은 경우 정말 마음이 잘맞고 친해요,
서로 이성으로 본적도 없고, 심지어, 그친구랑은 술을 아침까지 마셔도, 각자 자취하니까 서로 집에 며칠씩 있어도, 속옷바람에 돌아다녀도 아무런 생각이 안들어요, 그냥 동성인 친구가 있다란 느낌밖에,
그리고 그 친구는 내년 봄 결혼하는데, 저도 잘 아는 형님분이라 저도 얼른 연애하고 결혼해서 같이 부부동반으로 놀러다니고 싶을뿐, 엄청 기쁜거죠.
또, 직장상사나, 사장님 연배 40~50대 가 되서 남녀 친구관계가 다들 주위에 응당 있다 라는 연배로 들었음 좋겠어요
아직 20대-30초반은 그런 인간관계엔 넓지 못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