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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9 1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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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일어나는 경우는 보통
너무 힘들어서 전쟁을 해야 하는 경우와
너무 잘살아서, 내부 정리를 해야 하는 경우
그리고 주변이 만만해서 먹어서 빤히 보이는 이득이 있는 경우
뭐 이외에도 엄청나게 많은 요인이 있겟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전쟁 안하는게, 당장은 무조건 이득입니다.
근데 전쟁을 안할라니, 너무 앞날이 안보이는 경우는
에라 모르겟다. 다 모아서 한방 인 경우도 있고,
너무 나라가 잘 정비되서, 내부의 힘을 발산해야 한다
싶어서 날리는 경우도 있죠.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는, 수많은 나라들이 겹쳐 있다보니
저런 상황이 서로 쿨타임 차는겁니다.
내가 안하고 싶어도, 다른나라에서 저런 상황이 뜨면 어쩔수 없죠.
우리나라에서 전쟁을 주도 하지 않았다는건 사실,
능력이나 못한거 이전에, 딱히 엄청 풍요롭지는 못한 땅
그렇다고 또 엄청 못살지도 않는 땅이고,
이건 내부적 요인으로 전쟁을 할 필요가 딱히 없었다는 거고.
주변국들이 먼저 쿨타임이 차서, 상당히 휘말려서 계속 밀렷죠.
그나마 요동정벌가자고 할때가 해볼만한 타이밍이었다 정도?
그리고 전쟁이라는게, 수많은 국가들이 지속한게 아닙니다.
보통, 각 국가는 큰전쟁 2~3번이면 거덜나요.
그렇게 하고 망하고 새로 만들어진 나라가 다시 전쟁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