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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8 17: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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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나 상암 쪽에 방송일 하는 녹음 스튜디오 많습니다. 그 중 하나일 것 같네요
프로그램 마다 다른데 꼭 넣어줬으면 좋겠다 싶은 음악은 작업 전에 피디들이 음악감독에게 말을 하구요
그게 아닌 이상은 이러저러한 분위기, 요런 효과 정도만 부탁하고 디테일한 선곡은 음악감독들이 다 합니다
방송피디들이야 기미가요를 한 번도 못 들어 봤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감독이 말해주기 전엔 그냥 일본노래구나, 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네요.
다만 선곡한 녹음실과 음악감독은 흠.... 알고 그랬든 모르고 그랬든 후폭풍이 어마어마 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