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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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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견에도 추천수가 어느정도 붙어서 아래 내용에 대한 저의 의견도 적어 보겠습니다.
프랜차인즈, 즉 누구나 돈만 있으면 열수 있어야 하며 누가 하더라도 본사직영과 똑같은 맛을 낼수 있어야 합니다. 예컨데 집앞 버거킹은 맛 있는데 역앞 버거킹은 맛이 없다면 사람들은 버거킹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게 됩니다. 누구는 롯x데리아보다 맛있다. 누구는 훨씬 맛없다.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1~2시간에 해당 파트의 일을 할수있다와 마스터 한다는 엄연히 다른 개념 입니다.
같은 햄버거여도 모양및 만드는 시간에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단골 유치및 홍보는 근로자가 할일이 아니라 본사가 할일 입니다. 내가 내돈 내고 프랜차인즈를 열었는데 브랜드 홍보도 내가 한다? 말이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외식업뿐 아니라 자동차나 핸드폰부터 샴푸,면도기 까지 본사에서 홍보하지 직원 개인이 하는 경우는 거의 없죠.
본사 직영점의 경우 아르바이트를 제외한 본사 직원은 매출에 따라 3~6명 정도 있는데, 휴무와 근로시간, 쉬는시간등을 고려하면 고객이 방문 했을때 직원수는 많지 않습니다. 이들은 브랜드 이미지 상승 및 단골유치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크게 느낄 정도는 못되죠. 직원이 응대하더라도 전체 브랜드 내방고객의 1%도 못하니까요. 그리고 직원들의 업무는 사무업무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기도 하고요
모든 기업은 봉사단체가 아닌 이익집단 입니다.
당연히 수익을 위해 하는 일인데 적자가 나면 안되고 흑자를 늘려야죠. 그렇기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많은 수익을 얻기 위해 노력하죠.
아르바이트생을 직원 보다 많이 쓰는 이유도 누구나 할수있는 일에 전문 인력을 쓸 필요는 없기 때문이죠.
아르바이트 해주시는 분들에게 전문성을 요한다면
아르바이트는 잠시 돈을 벌기 위해 하는 일인데 이를 위해 마케팅이나 cs관련 지식을 위해 공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현제 프렌차인즈 본사직영 관리자로 근무중 입니다.(버거킹은 아닙니다. 오유의 이미지가 버거킹,맘스터치가 좋은것 같아 인용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cs관련 마케팅 관련 자격증, 요리 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또 계속 공부 중입니다. 그러나 아르바이트분들에게 이를 요구할 생각은 없습니다.
최고의 서비스를 요구할 생각 역시 없습니다.
그냥 본인이 할일만 해준다면 고맙다 라 생각 합니다.
음식과 서비스에 전문성을 요구하신다면 그 교육비용 및 전문인력의 인건비로 인하여 지금보다 2~3배 비싼 햄버거를 사 먹어야 하는 세상이 올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