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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9 23: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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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런식으로 생각하실수도 있으시군요
할인율을 생각한다면 대기업을 상대할수 있는 개인점포는 없죠.
하지만 제가 봐온 대부부의 치킨집들중 프렌차인즈로 바뀐 치킨집들은 사장님의 지식 부족이였고. 장사 잘되는 개인점포가 프렌차이즈로 바뀐 경우는 본적이 없어서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개인이 치킨을 염지하고 온도에 맞추어 튀기고 양념을 만들어 버무리고 하려면 힘이 들죠.
그러나 프랜차이즈 본사는 연구팀, 개발팀이 있고 그공장이 있어 장사하기 쉽게 만들어 줍니다.
몇분을 튀겨라 하는 레시피도 줌으로 개인이 격어야 할 시행착오를 줄여주면서
연예인을 이용하여 광고하고, 브로마인드등 팬덤상품을 만들어 더 장사가 잘되게 만들어 주고요.
백종원 대표가 방송하는 프로그램만 봐도 아무지식 없이 외식업에 뛰어드는 경우가 굉장히 많죠.
가맹업체 사장님들은 편하게 장사하려고 프렌차인즈 계약을 한후 본사의 갑질만 지적하는게 아니라 사소한것 까지도 지적하는걸 보니 기분이 모호해져요.
이상한 제품을 만든후 가맹업체에 밀어내기식으로 떠 넘기는 행위나, 박스 및 도구의 가격을 높이 책정 하는 것들은 지적을 받고 개선 되어야 마땅하지만
잘 팔리는 제품이 개발 되기까지 본사 메뉴개발팀 팀원의 월급및 노고가 있는건데 이 소스 원가 얼마 안하는데 너무 비싸다. 염지된 닭이 만들어 지기까지 시행착오가 있는데 원가 얼마 안하는데 비싸다.하는게 맞나 싶어요
프렌차인즈 본사의 사이트 관리및 불만접수와 프렌차이즈 창업을 위한 직원, 메뉴 개발팀 홍보팀등 여러 직원이 있는데 그들의 인건비가 프렌차이즈 사장님들에게 부담 되는것은 당연한 수순이라 생각을 했어요.
가끔 지인의 지인등에게 외식업 창업 상담을 해주다보면 느끼는게 많습니다. 레시피 라는건 하루 아침에
생기는것이 아니며 프렌차인즈 본사들은 이걸 무료로 해주는것이 아니기에 본사에 들어가는 돈이 싫으면 개인이 준비해서 장사하면 된다 라고 말하고 싶어지죠. 단 갑질은 개선 되어야 합니다.
식자재는 본사가 요구하는걸 쓸 필요는 있지만 고객에게 나가는 것이 아닌 주방도구들은 개인이 사서 써도 되고, 밀어내기식 판매방법이나 점포 할당량 등은 바뀌여야 한다 생각합니다.